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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러브버그 익충일까? 해충일까? 대처 및 방역 신청방법

by ν경제플레이φ 2024. 6. 21.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동양하루살이, 러브버그 등 잘 보지 못했던 벌레들이 더 많이 출현하며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눈에 띄게 많아진 벌레가 러브버그인데요. 러브버그는 익충일까요, 해충일까요? 러브버그 대처 및 방역 신청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 대처 및 방역신고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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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란?

▶사랑벌레라고도 불리는 러브버그의 원래 이름은 '붉은등우단털파리'입니다. 주로 북미지역,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몸은 검은색, 가슴 부분은 붉은색입니다. 러브버그는 짝짓기 기간 동안 암컷과 수컷이 서로 연결된 채로 비행하는 모습으로 인해 '러브버그'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러브버그 시기

▶ 수명은 약 3~7일로 매우 짧으며, 6-7월 습하고 더운 날씨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비가 내린 후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시적으로 대량 발생 2주 후 자연적으로 소멸합니다. 올해는 온난화로 인해 출현 시기가 작년보다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 러브버그는 재작년 2022년부터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작년까지는 서울과 경기도 주변에서만 나타났으나, 지난달부터 충청권에서 등장하기 시작하며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습니다.

 

 

 

 

러브버그는 익충일까? 해충일까?

▶ 러브버그는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질병을 전파하거나 매개하지 않으며 생태계 교란 생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러브버그의 유충은 나무 및 낙엽을 분해하여 토양으로 영양분을 전달하는 등 환경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성충이 되어서는 꿀벌과 마찬가지로 꽃의 수분을 돕는 화분매개자의 역할을 합니다.

 

▶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지만, 물렸을 경우 발진 및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에 물렸다면 즉시 깨끗한 물로 씻고 긁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가려움증이 심해질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처방 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의사에게 꼭 진찰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러브버그 대처방법

 

▶물 1컵, 시트러스 주방세제 3스푼, 구강청결제 3스푼을 섞어 기피제를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러브버그가 붙은 창문, 문틈, 벽면, 현관문 등에 분사하면 러브버그가 떨어집니다.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을 점검해 주세요.

 

▶실내 유입 시에는 살충제 살포보다는 휴지, 빗자루 등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거해 주세요. 무분별한 살충제는 다양한 생물들도 함께 죽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밝은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색의 옷을 입으면 몸에 달라붙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 사체가 쌓이면 부식될 수 있으니 사체가 쌓이기 전에 신속하게 세차해 주세요.

 

 

러브버그 방역 신청 방법

 

무분별한 화학적 방제는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어 물리적 친환경 방제를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량 출몰지역에 대해서 선별적 친환경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니, 다량 출몰을 발견한다면 예방관리과 감염병위기대응팀 등, 각 지역에 맞는 예방관리과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거주민의 경우 카카오톡으로 쉽고 빠르게 방역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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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방역신청 방법

 

러브버그 방역신청 방법

 

 

 

러브버그 방역신청 방법

 

 

 

 

러브버그는 그 자체로 해를 끼치는 해충은 아니지만, 많은 수로 인해 큰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적절한 대처 방법과 방역을 통해 러브버그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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